반응형 전체 글121 공간에 향기를 입혀보세요, 음악을 들으면 예전에 그 노래를 들었던 그 시절이 떠오르는 경험들 해보셨나요?저에겐 god의 Friday Nightd을 들으면 예전 학생시절에 느꼈던 기분을 느낄 수 있구요,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들으면 20대가 떠오릅니다. 그 시절에 흠뻑 취해 듣던 음악은 지금 다시 들으면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음악처럼 저에게 과거를 상기시키게 하는 것은 냄새입니다.비오는 날 맡는 흙 냄새, 바다 근처에서 느껴지는 소금기 가득한 냄새,누군가가 썼을 스킨 냄새, 피자를 처음 먹었을 때 맡았던 피자 냄새까지...어떤 냄새를 맡으면 그 시절이 떠오르곤 합니다.어제는 친정집에서 맡은 집 냄새에 잠시나마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최근에 신축아파트로 이사를 하면서 집안에서 나는 새집의 냄새로 오랫동안 힘들어했습니.. 2024. 11. 4. 하늘을 한 번 보세요, 어릴 때는 하늘을 보는 것을 좋아했어요가만히 앉아 하늘을 보면서 저 구름은 고래 같고, 저 구름은 오리같고... 구름 모양을 보면서 동화속에 나오는 것처럼 구름 위에 또 다른 세상이 있는 것은 아닐까 상상했던 시절도 있어요~빠르게 지나가는 구름이 신기했고 매일매일 다른 구름과 노을 질때 핑크색 구름도 좋아했습니다.어른이 된 지금은 땅을 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빠르게 걸으면서 넘어지지 않으려고 주의를 기울이며 걷는 것이 익숙했습니다.그런데 오늘, 우연히 하늘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아침 일찍 일이 있어서 산책로를 걷게 되었는데,아침부터 비예보가 있는 아침이라 하늘에 먹구름이 있었습니다.떼지어 날아가는 새들도 보고,저수지의 물소리도 듣고,낙엽진 나무들도 보고..평화롭고 고요한 시간이었습니다.얼마만.. 2024. 11. 2.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음식물 쓰레기 배출 방법 오늘은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종량제봉투를 아껴쓰려면 분리수거를 잘 해야 하는 것 아시죠?? 기본적으로 재활용품에 해당되는 폐기물에 재활용표시 마크가 있습니다.재활용표시 마크가 없다면 종량제봉투에 버려주세요. 플라스틱이라도 재활용 마크가 없다면 일반 종량제봉투에 버리셔야 합니다.플라스틱 소재라서 당연히 재활용이 된다고 생각하시지만,여러가지 재질히 혼합된 플라스틱의 경우 재활용이 않된다는 사실 명심해 주세요.예를들어 아이들 장난감 같은 것들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분리배출을 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유리병류 : 병뚜껑 제거후 내용물을 비우고 배출해야 합니다.캔/고철류 : 내용물을 비우고 압착후 배출해야 하며, 부탄가스/스프레이는 구멍을 뚫어 내.. 2024. 11. 1. 취향에 대해서, [취향 :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 또는 그런 경향] 취향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싫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놀랍습니다.어떻게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저렇게 잘 알까? 항상 궁금했습니다. 저에게는 취향을 얘기히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어릴 때 부터 좋아하는 것을 말하기 보다는 주변사람에게 맞춰주는 것이 편했고,친구가 무엇을 먹자고 하거나 어디에 가자고 하면 잘 따라가는 친구였습니다.그러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기 보다는 남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제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때가 많았습니다. 대신 친구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확실히 알고 있었습니다.어느 순간부터는 선택을 하는 것이 굉장히 .. 2024. 11. 1. 스트레스 해소법:독서의 힘 모두들 스트레스를 받으실 때 어떻게 해소하시나요?친구들을 만나는 사람, 영화를 보는 사람, 술을 마시는 사람, 잠을 자는 사람, 여행을 떠나는 사람...개인마다 스트레스 해소방법은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스트레스를 잘 받는 체질입니다.다른 사람의 얘기를 듣고 흘려버리질 못해서 항상 상처를 잘 받습니다.회복하는 데도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구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민원을 처리하는 업무를 합니다.하루종일 화내는 사람을 상대하고, 모르는 사람에게 욕을 듣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그럴때면 마음 깊은 곳에서 화가 부글부글 끓어 오르기도 하고, 감정조절이 않되서 힘들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산책을 하기도 하고, 차를 마시기도 했습니다.하지만 큰 효과는 없었던 것 같아요.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자연스럽게 초콜릿을 먹기 시.. 2024. 10. 31. 헌옷은 어떻게 버릴까요? 집에 헌옷들 많으시죠? 오늘은 헌옷 처분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아이가 입던 작아진 옷들이나 주변에서 물려받은 옷들,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유행이 지나서 입지 않는 옷들,충동구매로 구매해서 언젠가 입을 거라며 옷장에 고이 모셔둔 옷들까지우리의 옷장을 열어보면 많은 옷들이 있습니다.옷장 가득찬 옷들 중에 막상입으려고 하면 입을 옷이 없다며새로운 옷을 구매하게 됩니다.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옷장이 꽉 차서 옷무덤을 만들기도 합니다.아마 매년 반복하고 계시지 않으신가요?? 책을 읽다보면 옷 하나를 사면 2개를 버리라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사실 실천하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살빼면 입을 수 있을 것 같고, 옷마다 추억들도 가득하고...무엇보다 멀쩡한 옷을 버린다는 것이 돈을 버리고 환경을 오염시키.. 2024. 10. 31.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