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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늦잠을 잤어요
오늘 파업으로 아이 점심도시락을 싸야하는데 말이죠
아이는 편도염이라 아직 목을 아파하지만
약도 잘먹고 학교도 잘 가고 잘 버텨주고 있는데
아픈 아이가 먹을 도시락을 준비해야하는데 늦잠이라니..
아침부터 허둥지둥이 시작 되었습니다.
급하게 도시락을 출근 준비를 했지만
역시나 늦은 시간에 집에서 출발했고,
조금은 서두르는 운전으로
그렇게 8시 59분에 간신히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지각은 면했지만 쿵쾅대는 가슴을 진정하며 일했습니다.
평소처럼 일은 했지만,
갑자기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발생..
기계가 갑자기 멈추고 작동이 않되는데,
앞에 사람은 기다리고 있고 기계는 계속 말썽이고..
어찌어찌 오랜시간이 걸려서 주변사람들 도움으로 상황은 모면 했지만 아직도 긴장된 마음이 진정이 않됩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말고 침착해야하는데..
긴장하니 손도 덜덜 심장도 쿵쾅쿵쾅
참 어려운 순간이었어요
점심 시간 집으로 가려다 마음의 휴식이 필요한것 같아 근처 빵집으로 갔습니다.
달달한 딸기라떼와 앙버터로 당충전하고 평정심 좀 찾으려구요
부디 오늘 오후에는 평온한 하루가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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