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연력이 약한 아이들을 키우면서 병원을 자주 다닙니다.
감기, 독감, 폐렴, 수족구 어린이집과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은 유행하는 전염병은 지나치지 않고 다 걸려서 병원을 정말 제 집처럼 드나들고 있습니다.
한 아이가 나으면 다른 아이가 아프고, 아이들이 나으면 제가 아프고...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옮고 옮기고 나서야 끝납니다.
그래서 소아과, 이빈후과를 자주 다닙니다.
아이들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똑닥 어플 사용하고 계신가요?
예전에는 무료로 사용가능했던 어플이 작년에 유료로 바뀌면서 사용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금액을 지불하면서 똑딱을 사용하는 것은 손해보는 기분이 들어서 사용하지 않았어요.
무료로 쓰던 걸 갑자기 돈을 내면서 사용하라니,, 너무 상술 같기도 하고, 의료 민영화에 초석이 될까봐 결제하지 않고 꾸역 꾸역 버텼습니다.
네 말 그대로 버텼습니다.
예방접종, 영유아 검진도 요즘은 똑닥 어플로 예약하는 시대인데,
예약을 해서 진료보기 보다는 내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서 진료 볼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진료를 봤습니다.
그런데 똑닥을 사용하지 않는 병원을 찾는 것도 힘들고, 전화로 진료가능하냐고 묻는 수고로움이 어느 순간 굉장히 피곤하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은 아이 진료를 예약하지 않고 가서 2시간을 기다린 적이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아시겠지만 한 장소에서 아이가 기다린다는 것 부모도 아이도 엄청난 인내가 필요합니다.
먼저 똑닥으로 예약하고 시간맞춰 오는 부모들을 보면서, 천원 아끼는 것은 엄청 바보 같은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병원 갈 일이 생길때 매월 자동 결제를 해서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자주 병원을 가니 매월 자동 결제 보다는 연간 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똑닥은 월 1,000원으로 매월 자동 결제를 하거나, 연간 결제를 신청하면 연 10,000원 (16%할인)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 중 한명만 구독하면 온 가족이 다 이용가능 합니다.
똑닥은 어플로 원하는 병원을 찾아서 접수하면 실시간으로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하는지 알 수 있고, 대기 인원수, 예상 진료시간을 알려주기 때문에 순번 전에 병원에 오면 됩니다.
이렇게 저는 병원을 갈 때 똑닥어플을 사용해서 시간을 많이 절약합니다.
병원 대기시간을 알기 때문에 대기자 1명 당 3분 정도 진료시간을 예상해서 병원을 갑니다.
일찍 도착하면 병원 주변을 산책하거나 간식을 먹으면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다가 시간 맟춰 병원에 방문합니다.
그 전에는 병원에서 대기하면서 보낸 시간을 지금은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면서 보낼 수 있으니 저에게 주어진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잘 사용하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여러분들도 똑닥어플 사용해서 병원 진료볼 때 병원대기 시간을 많이 절약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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