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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2일입니다.
항상 새로운 달이 시작되면 지난 달 소비를 분석해 봅니다.
그리고 카드 결제금액을 미리 선결제 합니다.
이번 달에도 지난달의 소비액을 다 결제해버렸습니다.
항상 선결제하고 나서 카드 사용액을 0원으로 만들면서 생각합니다.
꼭 아껴써야지. 다음달에는 저축을 많이 해야지.
하지만 이번에는 실패했습니다.
실패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아이들이 계속 아파서 병원을 많이 다녔고,
약국에서 아이들이 산 젤리와 비타민을 단호하게 거절하지 못했으며,
아이가 아끼던 헬로카봇을 잃어버려 급하게 하나 더 구매했으며, (벌써 세번째 카봇)
그리고 신랑의 가족카드 사용의 남말을 막지 못했습니다.
물론 신랑 말처럼 다 필요한데 쓴 것은 맞습니다.
그래도 역시 마트는 귀찮더라도 저 혼자서 휘리릭 다녀와야 하는 것을 또 한번 깨달았습니다.
이번 달은 부디 아껴서서 풍족한 2025년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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