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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터울이 나는 첫째와 둘째
덕분에 우리 첫째는 한창 여행도 다녀야하는 나이에 육아에 동참했습니다.
아직 비행기도 못타본 아이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저번 당일치기 서울 여행을 경험한 후 아이와 함께 추억을 쌓고 싶어서 오늘 서울로 갑니다.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ktx를 타러 딸아이와 손잡고 걷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둘째와 함께 다니면 어디로 튈지모르는 아이때문에 항상 긴장하며 다녔는데
첫째와 여유롭게 걷는 시간은 힐링 그자체입니다.
특별히 갈곳을 정한것은 아니고
광화문으로 가려고 합니다.
발 길 가는데로 걷다가 맛있는 것도 먹고 아기자기한 것 좋아하는 아이와 이것 저것 구경도 하고..
오늘이 딸과 저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오늘은 아이에게 화내지 않길 마음 속으로 약속하며 서울로 갑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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